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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

따뜻한 햇살에

이제는 겨울이 지나 배스들의 활성도가 활발해졌다고 판단되어 출조.

그런데 배스 입질이 없다.


저수지 상류.

개천에서 새물이 유입되는 입구.

그리고 거기 가운데 물풀이 약간 자라나 있다.

그 포인트 옆을 쉐드웜으로 그곳에 바닥을 긁고 오는 느낌으로...

입질이 강하다.

루어대를 쭉~ 빨아들이곤 옆으로 짼다.

배스 입질이랑 완전히 틀리다.


몸을 틀어 방향을 바꾸어 물풀쪽으로 잽싸게 달려가는 방향을 막는다.

힘이 장난이 아니다.


낚아 올리곤....

난감.

이걸 어떻게 바늘을 빼야되나...

가물치가 입을 벌린다.

이빨이 무섭게 났다.

저 가물치 이빨에 물린 상태에서 가물치가 몸부림이라도 쳤다간 내손은

아작이 날텐데....


가물치 입벌리게 종류(보기)


배를 하늘을 보게 눕혀 발사이에 가물치를 끼우고 바늘 끝부분을 최대한 잡는다.

(조금이라도 가물치 입에서 멀리 놓을두고....ㅎㅎ)

그리곤 바늘을 흔들어 겨우 빼냈다.

이거 가물치 바늘빼는 집게를 사야되나...


아무튼 가물치는 귀찮고 무섭고 손이 많이 가는 대상어다,



<가물치 랜딩영상, 그리고 그 후...>

https://youtu.be/SUxx6ipDi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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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중순..


봄부터 자란 마름이 여름을 지나면서 저수지에 깔렸다.

생각없이 첫 캐스팅후 마름위로 쉐드웜을 끌고 오다가 퍽 하면서 웜을 낚아챈다.

깜짝놀라 마름에 감기지 않기 위해 빠르게 제압을 하는데 손맛이 틀리다.

50cm 정도 넘어가는 가물치가 걸려 올라온다.

대상어 중에 제일로 손데기 싫고 무서운게 가물치다.

낚아올려 이쪽저쪽으로 돌려 겨우겨우 바늘을 빼고 물 밖에서 헤롱대는 녀석을 다시 돌려보냈다.

이거 그림이 되겠다 싶어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을 했지만 가물치 얼굴은 그 후 보지 못하고

배스의 입질만 간간히 들어온다.


버징낚시의 특징은 눈맛과 손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재밌다.

마름위를 지나오는 웜이 퍽하는 소리, 물튀김과 동시에 사라지고 낚시대를 꾹꾹 끌고 들어가는 느낌.


해비채비가 없어서 일반 배이트 채비로 입질이 들어오면 배스가 장애물들을 감을 타임을 주지않기

위해 미친듯이 감아들였다.

커버 끝부분에서 그나마 입질이 들어온 놈들은 잡아냈지만 중간부분에서 받은 입질은 대부분 포기.


커버지역을 두드리면서 하는 버징낚시 웜으로는 쉐드웜이 최고.

웜의 꼬리부분이 확실히 배스를 자극시키기에 강한 액션을 연출하는듯.

가물치 공략에도 탁월함.


올해는 해비채비나 가물치재비를 장만해 눈맛 손맛보는 낚시를 즐겨야지..



<그날의 버징낚시 영상>

https://youtu.be/tYyokMf4a4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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