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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

따뜻한 햇살에

이제는 겨울이 지나 배스들의 활성도가 활발해졌다고 판단되어 출조.

그런데 배스 입질이 없다.


저수지 상류.

개천에서 새물이 유입되는 입구.

그리고 거기 가운데 물풀이 약간 자라나 있다.

그 포인트 옆을 쉐드웜으로 그곳에 바닥을 긁고 오는 느낌으로...

입질이 강하다.

루어대를 쭉~ 빨아들이곤 옆으로 짼다.

배스 입질이랑 완전히 틀리다.


몸을 틀어 방향을 바꾸어 물풀쪽으로 잽싸게 달려가는 방향을 막는다.

힘이 장난이 아니다.


낚아 올리곤....

난감.

이걸 어떻게 바늘을 빼야되나...

가물치가 입을 벌린다.

이빨이 무섭게 났다.

저 가물치 이빨에 물린 상태에서 가물치가 몸부림이라도 쳤다간 내손은

아작이 날텐데....


가물치 입벌리게 종류(보기)


배를 하늘을 보게 눕혀 발사이에 가물치를 끼우고 바늘 끝부분을 최대한 잡는다.

(조금이라도 가물치 입에서 멀리 놓을두고....ㅎㅎ)

그리곤 바늘을 흔들어 겨우 빼냈다.

이거 가물치 바늘빼는 집게를 사야되나...


아무튼 가물치는 귀찮고 무섭고 손이 많이 가는 대상어다,



<가물치 랜딩영상, 그리고 그 후...>

https://youtu.be/SUxx6ipDiOE



위메프 - SAPA 가물치 루어낚시 5종세트 가물치 루어낚시5종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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