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0일 일요일
남해군 적량 방파제에서 풀치루어낚시.
저년 8시쯤 포인트 도착.
처음 방파제 내항에 집어등을 켜고 낚시를 시작.
집어등에 풀치는 모여드나 입질이 없는 상황
내항보다는 외항이 더 낮지않을까 싶어서 테트라포드를 탄다
테트라포드 발판이 좋은 곳을 찾아 집어등을 설치후 낚시 시작.
내항과 마찬가지로 입질이 없기는 마찬가지..
집어등 불빛을 보고 모여드는 풀치.
수면위를 날아 다니기까지 하는... 활성도는 좋으나 채비에는 별 관심을 갖지 않은다.
웜이 문제인지.. 아니면 지그헤드 무게 문제인지..
이유를 찾아 웜과 지그헤드를 바꿔가면서 낚시
지그헤드 무게를 8g에서 4g으로, 웜크기도 작게 채비교체.
거기에 짧고 강하게 툭툭 치던 액션을 부드럽고 천천히 줘본다.
모든 것을 바꾸고 나니 드디어 첫수를 해냈다.
강하고 돌발적 액션엔 풀치들이 사냥하기 부담되어 입질을 하지 않은 것인지..
일단은 같은 채비, 같은 액션에 패턴으로 한번 더 풀치를 공략해 보는데...
바로 두번째 놈이 올라온다.
집어등 불빛에 풀치들이 모여들고 수면위로 피딩을 한다고 채비를 던지는 쪽쪽 물어줄 정도로에 활성도가 좋은 것은 아닌듯.
일단은 잡아내는 패턴을 알아냈으니 지금부턴 씨알싸움.
멀리서 물어주는 놈이 씨알이 준수하다.
약 2지반을 넘기는 녀석들이 멀리에서 잡혀준다
당일, 풀치 마릿수는 얼마하지 못했으나 그래도 포인트내에 그나마 씨알좋은 녀석을 잡아낸 듯.
새벽 12시30분까지 풀치루어를 하고 철수
[당일 출조영상]
https://youtu.be/HydDe9WVE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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