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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배스용 스피너베이트

이틀전, 강준치, 배스 손맛을 본 포인트를 아침에 다시 찾았습니다.

아침 피딩타임을 노리고...

이번엔 마음에 준비까지 하고 혹시나 모를 쏘가리, 그것도 대물 쏘가리를 만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그래도 확율을 쏘가리보다 배스가 높아서 5인치 쉐도우 웜으로 이곳저곳을 공략.

웜이 커서 그런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채비를 교체.

진한 밤색의 쌍꼬리 그럼웜으로 시작하자마자 올라오는 건 강준치.

강준치 두마리를 올리고 다시 캐스팅.

약간은 빠르게 릴링을 하다가 내가 서 있는 2m앞에서 바위틈에 숨어있던 배스가 튀어나와 지나가던

웜을 덥치고 몸을돌려 도망을 갑니다.

로드는 라이트, 릴은 1500번... 

코앞에서 물은 배스라 힘이 그대로 전달, 드랙을 꺄르르르 치고 나갑니다.

몇초 사이에 제압하고 수면위로 올려보니 약 5짜가 못되는듯 보이는 배스.

[멸치쇼핑] 씨타임 JRC 그럽웜 6cm(3) 8.5cm(4) 루어미끼 웜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쏘가리가 올라오지 않을까 보상류를 계속 공략해보지만 웜을 물던 안물던

툭 치고 가던 강준치만 반응을 보입니다.

오후가 가까워지자 간간히 들어오던 강준치 소식마져 뚝 끊깁니다.

장소를 이동.

보 아래쪽을 공략해 보지만 거기도 별다른 소식이 없습니다.

보 아래 양쪽 물살이 센 곳 사이 조금 유속이 약한 곳에 바위가 하나 보입니다.

그곳에 캐스팅... 약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다시 그 곳으로 캐스팅을 하니 뭔가 작은 녀석이 물어줍니다.

멀리서 바늘털이를 하는걸 보니 황갈색 같기도 하고 밤색 같기도 하고 쏘가리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아무튼 강한 물살과 바늘털이 한방에 놓칩니다.

그게 쏘가리 였을까요????

쏘가리 낚시는 여기서 포기.

[대용량] 벌크 지그헤드(가격비교)

오랜만에 다운샷 채비를 해봅니다.

얇은 스트레이트 웜 가운데를 끼워서 네꼬리그 형식으로 흔들어 봅니다.

별반응이 없습니다.

웜색깔이 문제인지 싶어서 물색과 비슷한 녹색에 앏은 스트레이트 웜을 사용해 봅니다.

배스 한마리가 웜을 따라 쫄쫄 따라 오는게 보입니다.

그러나 물지는 않습니다.

소프트 낚시 스트레이트웜 테일웜 중국산 잡화 루어 신발 배스낚시 컷테일

다시 공략.

진짜 작은 배스를 한마리 낚아내고 또 씨알 좋은 블루길을 잡고 12시를 넘겨 낚시를 마칩니다.

 

 

<당일 낚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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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배스용 스피너베이트

 

10년이 넘게 가지 않은 포인트.

처음 배스 루어 낚시를 해 본 곳.

그때 꽝을 쳤지만 그 강 분위기나 특유의 냄새가 예전 기억을 새록새록 나게 하는 포인트.

 

강변 정리작업 공사로 비포장 도로가 되어 포인트 까지 진입이 가능한 곳이 였는데

10여년전에 강변 공사가 시작되면서 포인트로 향하던 비포장도로 입구에 나무를 심어 

진입을 못하게 해버렸습니다.

그 후로 그 포인트 까지 진입이 어렵고 귀찮애 가지 않고 있다가 큰 마음 먹고 수풀을 

헤치며 도착했습니다.

 

분위기가 조용하고, 한적하고, 고요하고....

얼마전 손맛을 제대로 못본 스피너베이트로 포인트 탐색겸 캐스팅을 시작.

먼 곳을 노리기 보다는 연안 가까이 있는 배스를 노려보려고 연안쪽을 공략.

스피너베이트가 내 앞 2m 정도를 남겨두고 어디 숨어 있다가 나타났는지 커다란 배스놈이

스피너베이트를 따라 오다가 덥석 물더군요

바로 코 앞이라 손맛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수면이랑 내가 서 있는 높이 까지가 보통 어른 키 정도.

들어뽕으로 올리고 대충 재어보니 4짜 후반대..

하드베이트로 이렇게 손맛을 본게 기억이 안날정도..

미노우나 스피너베이트 같은 하드베이트 계열은 제가 아예 안쓰는 편이라 하드계열로 배스를

잡으니 무지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또 그 주위에 그런 놈이 있는지 스피너베이트로 쑤셔봐도 조용..

장소를 약간 옮겨 근처에 있는 보 상류 부분을 공략 합니다.

 

[멸치쇼핑] 씨타임 JRC 그럽웜 6cm(3) 8.5cm(4) 루어미끼 웜

 

이 곳 보 상류는 예전엔 쏘가리 포인트로 유명하다고..

전 만난적이 없는 곳인데 이 곳보다 하류쪽에 위치한 보에서 10여년전에 5짜, 그리고 그 후 몇년

뒤에 4짜를 잡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처음엔 스피너베이트로 몇번을 탐색해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쏘가리 채비를 해 봅니다.

지그헤드에 황금색 그럽웜을 달아 첫 캐스팅.

릴링을 하다가 순간 덜컥 하며 묵직합니다.

낚시대에서 요동이 느껴집니다.

멀리서 딸려오는 고기가 보입니다.

몸이 은색으로 빤짝빤짝...

강준치가 올라 옵니다.

이 놈도 잡아 본지가 꽤 오래된 놈.

재미는 있지만 사실 바다고기에 비하면 힘이 대체적으로 없는 듯.

만약 바다고기 50cm라면 낚시대가 난리 요동을 쳤을 겁니다.

3-4마리의 강준치를 낚아내고 조금 지루한 느낌.

다시 배스에 집중....

 

[대용량] 벌크 지그헤드(가격비교)

 

보 아래쪽을 공략.

물살이 쎈 보 본류에는 입질이 통 없습니다.

조금 물살이 약한 가 쪽으로 지그헤드에 단 얇은 스트레이트 웜에 배스가

반응을 합니다.

초반 큰 배스를 만나 그 후 잡은 놈들은 작아 간에 기별도 안가는 느낌.

2마리를 잡아내고 한번 더 캐스팅을 하고 액션을 주면서 릴링을 하는데 갑자기

돌에 걸린 느낌.

돌에 걸렸구나 생각하는 찰나 이게 몸부림을 한번 꾹 칩니다.

우와 이건 큰 놈이다 싶어 후킹을 하자마자 채비가 빠져버립니다..

너무나 허탈한 상황.

이 놈을 올렸으면 분명 5짜.

놓친 고기가 큰 고기라고 말합니다.

아무튼 안타까운 상황.

 

소프트 낚시 스트레이트웜 테일웜 중국산 잡화 루어 신발 배스낚시 컷테일

 

이 강엔 어종이 다양합니다.

강준치, 배스, 쏘가리, 블루길, 갈겨니...그리고 때를 놓쳤는지 이 강엔 끄리도 바글바글 한 곳입니다.

이 곳을 한번 더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당일 낚시를 마무리 했습니다.

 

<당일 낚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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