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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갑오징어 탐사
경남 남해군 창선면에 위치한 어느 한적한 방파제..
집어등을 켜고 갑오징어를 공략한다.
멀리 캐스팅해 채비를 천천히 바닥을 그으면서 탐색.
묵직한 로드 무게감에 챔질.
첫녀석은 갑오징어가 아니라 씨알좋은 낙지

첫번째 낙지..

아무것도 못잡는 것 보다는 뭐라도 잡으면 좋은것이다
계속되는 캐스팅
또 묵직함이 느껴져 챔질을 하였으나 또 낙지.

그래 두마리 정도는 잡아줘야 먹을게 푸짐하지
그러나 세번째도 낙지가 올라온다.
좋은 노래도 삼세판.
갑오징어 마지막 출조에 낙지만...

멀리 캐스팅해 집어등 불빛 가까이에서 채비를 더 오래 머물게 한다.
또 묵직함이 느껴진다.
이번에도 낙지인가??

드디어 잡아낸 씨알좋은 갑오징어

결국 갑오징어를 잡아냈다.
이걸로써 올해 갑오징어 탐사는 끝.
내년 봄에 다시 만나자.

《당일 출조영상》
https://youtu.be/KA6MI1eC91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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