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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갑오징어가 해롭다는 소리를 듣고 이게 뭔말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말의 의미를 몸과 마음으로 절실히 느끼고 있는 상황.

한마리 봄갑오징어를 잡고나서 시간 날 때마다 갑오징어 낚시를 출조해보지만

올라오는 것이라고는 풀 그리고 해초들..

결국 낮 봄갑오징어 낚시를 포기하고 저녁쯤 볼락루어를 출조

 

요즘 바다상황이 좋지않은 것 인지 아니면 내 낚시실력이 딸려서인지 바닥을 치는 조과.

물때, 날씨 다 좋은데 어째서 볼락들의 폭풍 입질이 없는 것인지

작년 4월과 180도 다른 양상을 띄고 있는 연안 볼락들...

이러다가 흐지부지 봄볼락시즌이 끝나는 것은 아닌지..

 

겨우겨우 몇수 잡아내고 영사에 담아 편집해 올려봅니다.

 

 

구독과 좋아요.. 어떻게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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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볼락루어 출조를해 손맛을 진하게 본 테트라포드 포인트를 또 찾았음.

이번엔 넉넉하게 시간을 가지고 낚시를 하기위해 만조 3시간전 포인트에 도착해

집어등을 켜고 낚시 준비를 함,

약 15분 후, 집에등 불빛에 몰려드는 베이트피쉬들과 그 사이에 먹이사냥을 하는

볼락들이 보이기 시작함.

집어를 완전히 시켰다는 확인을 한 후 낚시를 시작.

집어등 가까이로는 작은 볼락들이 잡히는 반면 집어등 불빛이 끝나는 지점으로

4~5부근에는 나름 만족할만한 씨알의 볼락들이 올라옴.

 

이곳 포인트는 만조가 끝나고 썰물이 시작되면서 입질이 뜸해지는 패턴을 보이는

포인트.

역시나 이틀전과 마찬가지로 만조가 극에 달하고 난 후엔 입질이 없어짐.

아마 낚시를 길게 했다면 썰물이 시작되고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면 어떤 양상으로

볼락들이 반응을 보였을지.. 아마도 그때부터 또 폭풍입질이 들어왔을려나...

 

아무튼 간만에 재밌는 낚시를 한 날.

 

- 이곳 포인트 소개는 영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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