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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벌크 지그헤드(가격비교)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출조를 합니다.

날씨가 흐렸으면 하는 바램 이였는데 햇볕이 쨍쨍 합니다.

꺽지 낚시를 출조.

항상 가던 포인트 상류를 탐색해 봅니다.

이번에는 먼저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해 보고자 합니다.

웜 보다 스피너베이트에 반응이 더 좋다고 합니다.

다 믿을 수 없는 말이지만 주위에 여러 사람들이 말하길래 한번 믿고 집에 하나 

돌아다니던 스피너베이트를 챙겨 포인트에서 사용해봅니다.

 

 

현재 농번기라 논에 물을 끌어다 쓰는 중.

수위가 많이 낮아져 바닥이 훤히 보이는 상황입니다.

고기 잡는게 문제가 아니라 하나뿐인 스피너베이트가 한번 캐스팅에 밑걸림으로 손실 될까봐 걱정입니다.

바지를 걷고 스피너베이트를 구하러 가도 되지만 그냥 물에 발을 담그기가 싫습니다.

포인트에 꺽지가 피라미를 잡아 먹으러 술래잡기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비록 수위는 낮지만 활성도는 높아 보여 기대를 해봅니다.

[위메프]꺽지/쏘가리 스피너베이트 모음

첫 캐스팅에 예상했던 대로 밑걸림이 생깁니다.

채비를 꼭 살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릴을 풀며 캐스팅한 반대편으로 둘러둘러 가서 살려냈습니다.

두번째 캐스팅 돌틈에서 꺽지가 나타나 스피너베이트를 물어줍니다.

그 후론 그 곳 포인트에서는 입질도 없습니다.

다시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꺽지 그럽웜 모음전

이곳저곳을 쑤셔봐도 약간의 입질만 있을 뿐, 시원하게 물어주질 않습니다.

수위가 너무 낮아 제가 근처에 가면 놀던 씨알 좋은 꺽지들이 돌틈으로 숨어 버립니다.

그리곤 캐스팅해 릴링을 하면 채비에 약간의 반응만 보입니다.

돌틈에서 나와 지나가는 저게 뭔가 살짝 따라와 확인하고 후다닥 다시 돌틈으로 돌아갑니다.

물이 얕아 제가 다 보여 예민하게 굴고 있나 봅니다.

웜으로 채비를 교체 해 봤지만 별 소용이 없습니다.

첫 포인트에서 약 1시간 가량을 낚시해보고 오다가 찍어 놓은 하류쪽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지존낚시/ 꺽지 스피너 세트 쏘가리 산천어 송어 배스 루어 낚시

이 곳에는 다리, 연안쪽으로 나무그늘이 드리워져서 이 곳에 은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상은 빗나갑니다.

입질이 없습니다.

그냥 첫 포인트 보다는 그늘이 있어서 낚시하는데 더위에 지치지 않는다는 장점 말고는 뭐....

거기다가 이 곳도 역시 배수로 인해 바닥이 훤히 보입니다.

마찬기지 여기도 채비에 따라오는 놈은 보이지만 시원하게 물어주질 않습니다.

낚시 도중 강 바닥에 돌같은게 움직 입니다.

자세히 보니 40cm 정도 되는 자라가 강바닥을 기어 갑니다.

기어서 내 근처로 옵니다.

낚시도 안되는데 저놈이나 동영상에 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폰으로 촬영을 합니다.

근데 고새 어디 갔는지 안보입니다.

물속에서 거북 비슷한 종류는 빠릅니다.

발밑 수초틈에서 자라가 목을 길게 빼고 나타납니다.

열심히 찍고 또 낚시에 집중합니다.

 

큰 바위가 징검다리처럼 솟은 곳이 보입니다.

아마 그 근처 한놈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캐스팅 해봅니다.

그 바위를 지나오는데 시커먼 꺽지 한놈이 웜을 따라 나오다가 한번 툭 칩니다.

그리곤 와락 물어줍니다.

한 수 했지만 너무 작습니다.

 

장소를 약간 옮겨 근처 다리 아래서 해 봅니다.

별 반응이 없습니다.

 

어종을 바꿔볼까 싶어서 포인트를 완전이 다른곳으로 이동해 봅니다.

두량지에서 배스를 잡을까 싶어서...

 

일단은 날씨가 더운 관계로 그리고 배수가 많이 이루워진 저수지라 입질이 없습니다.

나무아래도 없습니다.

1시간 해보고 너무 더위에 지쳐서 철수합니다.

이제부턴 낚시를 아침이나 저녁 쯤 시원한 피딩타임 때 해야겠습니다.

고기 잡는게 문제가 아니라 기온이 조금이라도 내려가는 피딩타임 아니면 내가 쓰러질 것 같습니다.

 

<당일 낚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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