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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엄청나게 들었다
만조 한 시간 전 포인트 도착
포인트 도착하자마자 첫 캐스팅에 올라온 갑오징어.

킵 씨알은 충분히 된다.
오늘 출발부터 좋은 것이 대박 조짐.

'별주부전' 이야기의 발원지라는 경남 사천시에 '비토섬'에 위치한 어느 방파제.
이름을 잘 모르겠다.
작년에 검색해서 찾은 포인트였는데 10월쯤 출조해  
약 두 시간가량의 낚시에서 재미를 쏠쏠하게 봤었다.

[작년(2022년도) 출조 영상]
https://youtu.be/_2Ry7aOADxo

한 달 빠른 감이 있지만 그래도 갑오징어가 잡히니 희망적.
집어등을 켜고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갑오징어 에깅낚시에 돌입.

그 후로  조용..
기대했던 대로 상황이 흐르지 않는다.
바닥은 여들과 바위들이 많은지 채비가 바닥에서 터덕거린다.
밑걸림도 심하다.

장타를 날린 후 채비를 가라앉히고 액션 들어간 지 10여 초 만에 채비를 쪽 당기는 느낌.
강하게 챔질해 한 마리 겨우 추가.

첫수 후, 40여 분 만에 잡은 두 번째 갑오징어.
킵 가능한 씨알이다.
그 후, 또 조용해진 포인트.
결국 한 곳에서 낚시하는 것을 포기하고 본 방파제 여기저기를 탐색해 보기로 한다.

세 번째 갑오징어
방파젝 기억자로 꺾이는 가로등 옆에서 한수 더 추가.
그런데 이번 녀석은 씨알이 작다

방파제 중간 지점에서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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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내항과 끝부분에서도 갑오징어가 없는지 잡지 못했음.
만조를 찍고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입질이 없는 것 인지..
마지막으로 처음 낚시했던 자리에서 또 낚시를 했지만 못 잡고 철수했다

[당일 출조 영상]
https://youtu.be/LdIBOoQYy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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