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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등산화 모음



2018. 3. 17, 토요일

고성 연화산 산행.


오전 10시 쯤 목적지인 옥천사 아래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 부근엔 계곡이 있고 아래쪽에는 저수지가 위치하고 있다.

전날 비가 내려서 당일 산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 했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것 

말고는 큰 영향이 없었다.

대신에 비오기 전날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비온뒤 날씨가 뚝 떨어져 살얼음까지 언 날씨라

산행 차림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침에 잠시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얇은 옷으로도 산행하기엔 딱 알맞은 날씨였다.


연화산이란 이름은 산세가 연꽃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현재 연화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총 8명이 산행에 참가.

10시 15분쯤 산행을 시작.




본격적인 산행에 있기 앞서서 고성 옥천사에 들렸다가 가기로..



절보다는 절주위 계곡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

물이 조금 뿌옇걸 보니 석회질이 많이 함류된 물인가??

이건 전적으로 내 생각임.



옥천사에 핀 매화꽃.

조금 있으면 전남광양, 하동, 등지에서 매화꽃 축제가 시작될 시기.

봄 산행을 놓쳐서는 안되는 것은 꽃이 함께하기 때문...


참고로 연화산은 꽃과 거리가 먼 산.

그래도 영현, 금곡쪽에서 옥천사 쪽으로 향하는 거리 좌우로 벚꽃나무를 많이 심어놓았던데 벚꽃이

만개할 시즌에 그 길은 볼거리가 많을듯.


아니면 5월쯤 연두빛 나뭇잎이 피어나는 시즌이라던가 가을날이 볼만한 산이 아닐까 생각됨.

가을에 연화산을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다.



옥천사에서 등산을 시작.




산행길이 그다지 난코스가 없어 중급코스로 정하고 산행하기 알맞은 산.



연화산으로 향하는 산행길에 많은 봉우리들.

우리가 오른 코스에서 만난 첫 봉우리 신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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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봉을 지나서 가다가 만난 이정표.

제법 걸었는것 같은데 옥천사에서 0.4km밖에 안되는군.



옥녀봉을 지나 남산을 향해서...



남산까지 거리는 0.37km

남산으로 향하는 산행길이 어제 비로 인해 질퍽해져 미끌어진다.



남산 향하는 길에 땅에서 솟아난 얼음들....



연화산까지 거리는 0.4km. 남산을 오르는 길이 조금 난코스.

경사도 약간 가파른 편이고 전날 비로인한 질퍽한 길.

스틱을 이용하는 것 보다 주변 나무가지를 잡고 등반하는게 더 안전할 듯 하다.

경험이 풍부한 분이라면 이런 길은 문제가 없겠지만...



남산에서 잠시 휴식.



남산을 지나서 연화산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표지판


여기서 여러갈래로 갈린다.

연화산으로 향하는 여러갈래 길들이 함류하는 지점인듯.



남산을 지나 전망이 탁트인 곳에서...

멀리 옥천사가 보인다.



카메라 줌으로 바짝 댕겨 찍은 옥천사.



연화산 정산에 도착,

높이가 524m.



연화산 정상 표지판.

장승이 참....


연화산 정상을 지나서 하산길.

왔던 코스로 돌아가지 않고 적멸보궁, 느재고개 쪽으로 향함




내려오는 길에 만난 휴양림.

이 곳에서 점심을 먹음.

평상도 많아 이 곳에서 휴식, 식사하기 가장 적당한 곳




점심식사를 마치고 옥천사로..

식사까지 마치고 옥천사까지 도착하니 총 시간이 약 4시간 정도.



개천 방향으로 들어서서 옥천사로 향하는 길.



가다보면 길옆에 옥천사로 향하는 계곡이 흐르고 있다.



처음 출발했던 장소에 도착.


연화산은 중급자들 코스로 알맞은듯하다.

가을 산행때 경치가 좋을듯.


<연화산 풍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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