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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좋은 사람들과 찾은 휴양지 필리핀 세부 J파크 리조트.

여름 여행 계획을 짜다가 이왕 가는거 해외로 나가자고 합의를 보고 떠난 곳.

 

40세, 불혹을 지나면서 취미를 가지게 된 수영이 계기가 되어 이 바다 저 바다를

다니다가 어느 날 부터 동남아 알록달록한 물고기가 사는 곳에서 바다수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쇠뿔도 당기면서 빼라고 했던가??

세부로 가자는 의견이 나오자 만장일치로 'ok'

그날부터 기다려지는건 필리핀 세부의 호핑투어.

 

<제이파크 리조트 바다속풍경 영상>

 

 

그런데 호핑보다 더 기가찬건 세부 J파크리조트였다.

굳이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리조트 앞 바다에서 스노클을 착용하고 호핑이 가능.

우리는 하루 페키지 여행 품목을 줄여가면서 J파크 리조트에서 머물면서 즐겼다.

 

 

솔직히 놀랐던건 세부는 물론이거니와 J파크리조트 대부분 투숙객들이 한국인들이였다.

아침식사 때 리조트 식당에 가면 온통 귀에 들리는 한국어.

외국인은 거의 볼 수 없을 정도.

건물안에만 있으면 여기는 여름날 어디 장사가 잘 되는 한국의 리조트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큰 맘먹고 외국에 왔는데 너무 한국적인 분위기만 느끼면 아까울 것 같아서 하루에 짧은 페키지 상품만

골라서 이용. 리조트 밖 필리핀 세부를 구경할 정도.. 

 

 

식사하고 아침부터 레쉬가드 차림으로 수영을 즐겼던 제이파크리조트내 야외풀장.

우리 일행이 단체수모를 쓰고 여기서 수영을 즐길때 마치 이 풀장을 지배한 듯 한 착각에 빠짐..

접영, 배영, 평형, 자유형등 입맛대로의 영법으로 풀장을 즐겼다. 

 

 

 

풀장만 즐기는게 아니다.

워터파크도 있다.

워터슬라이스를 몇 번을 탔는지 모른다.

역시 더울땐 물놀이보다 최고가 없다.

 

 

제이파크리조트 야간풍경.

낮에 호핑을 즐기던 바다에서 바라본 제이파크리조트.

사람들이 붐비던 리조트 앞 해변엔 밤이되니 아무도 없다.

혼자 걷기 딱 좋은 풍경.

 

 

제이파크리조트 야외풀장에 야간 조명.

야간에도 풀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야간 리조트를 거닐면서 몇장의 사진을 찍는다.

마지막날 찍은 제이파크리조트 야간 풍경 사진들..

올 여름 또 가고픈 느낌이 든다.

 

 

분수대와 카페..

카페에선 누군가가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다.

좋은 분위기...

진짜 힐링이 된 여행.

기억속에 남는 여행.

장소도 장소지만 좋은 사람들, 취미가 같은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떠난 여행이라서 더 좋은 여행.

 

 

이 밤만 지나면 내일이면 귀국.

집생각이 안나는 밤,

 

다음엔 세부에 가면 샹그릴라 리조트에 가보고 싶다.

세부에서 제일 좋은 리조트라나..

맑은 물과 이쁜고기가 사는 바다가 있는 동남아가 수영을 좋아하는 나에겐 여행지로써

딱 맞는 곳인 듯 하다.

 

1년 열심히 살고 또 힐링하러 또 가보자.

 

<제이파크리조트 야외풀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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