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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톨리마 등산스틱, 노스페이스 남성 바람막이, NEPA(네파) 토노 남여공용 등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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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
산이 높고 경치가 죽이는 곳,
광주 무등산..
눈꽃만 피었더라면 참 볼거리가 풍부한 겨울산행이 되었을텐데..
어찌 맞춰도 눈꽃 산행인데 이렇게나 따뜻한 날 맞춰서 했는지 아쉬움만 남는...
그래도 정상이 가깝고 햇살이 잘 들지 않는 코스에는 눈이 쌓여있다.
내가 사는 곳은 1년에 눈한번 구경하기가 힘든 곳.
금방 내린 눈이 아닌데도 올해들어 처음보는 눈이였는지라 얼마나 좋던지...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으면 난코스가 되었을듯.
산정상에는 레이더기지가 있는데 그 풍경도 산과 잘 어울려 멋졌다.
뭐 그 곳에서 군생활 하는 군인들은 정내미가 떨어지겠지만....
정상에 오르기전 펼쳐지는 서석대바위
마치 병풍을 펴 놓은듯...
이 비슷한 바위가 경남 고성 바다에 촛대바위.
바다에서 보는거와 산에서 보는 바위의 느낌은 다르다.
내리막길이 참 멀다.
어찌어찌 선두를 따라갔는지 모르겠는데
총 산행시간이 5시간...
아침에 실내수영을 하고 출발해서 그런지
그날 밤 잠은 아주 푹 잤다.
<광주무등산 겨울풍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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