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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31


삼천포 바다수영 동호회(삼바 또는 쌈바)

드디어 바다수영 시즌이 시작됐다.

아직까지 새벽 기온은 쌀쌀하다.

수온도 어제 뽈락루어를 했을때 뽈락 몸이 차가워서 수온이 아직은 차가운 것도 알지만...

슈트, 장갑, 버선등 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하는데 슈트 사이로 들어오는 차가운 바닷물..

정신이 번쩍번쩍 들다못대 짜증이나 욕이 나올뻔...ㅎㅎ

얼굴을 물에 담글 수 없다.



'11번가' 바로가기 ('11번가'에서 'stm 수영 보온'을 검색 해 보세요) 



호흡이 힘이 들지만 출발지에서 화이팅을 외친 후 참고 100m 정도 수영을 하다보니 몸이 적응한다.

호흡도 편해지고 물도 차갑지 않다.

장거리 수영하기 딱 좋은 수온.



코끼리 바위 부근에 낚시꾼들이 많다.

그 앞 코섬까지 도착하고 한번 더 왕복을 한다.

우리팀 공식적 단체 참가 수영대회인 '진주 남강 수영대회' 날짜가 잡혔기 때문이다.

올해도 출전하기 위해서 연습을..

오랜 시간을 쉬고 바다수영을 하니 바다 멀미를 한다.

수영을 할 땐 모르는데 멈추면 온 세상 빙글빙글 돈다.



아침 잠에서 깨어 차가운 바다에 들어갈 땐 꿈만 같았는데 수영을 마치고 나니 개운하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기록을 위해서...


삼천포 바다수영 동호회 2018년도 첫 공식 입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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