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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넥스(SEANEX)에서 협찬받은 에기 중
23년형 레이저 쪼꼬미에기 수박색으로 삼천포에서 갑오징어 탐색을 시작

날씨도 차가운데 바람까지 불고..
도저히 입질이 없어 삼천포 노산공원 방파제로 이동하였으나 반응 없는 갑오징어들..

다음 날,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양화금 부근 포인트.
전날부터 부는 바람에 낚시하기가 너무나 곤란한 상황
거기다 이 포인트 은근히 밑걸림이 많아 어제 개봉한 씨넥스 쪼꼬미에기 한통(5개 1세트)을 어제 3마리, 오늘 2마리 밑걸림으로 다 날려 먹어 버렸다.

새 에기로 한 마리 잡아보고 싶었는데... 물때고 포인트 이동이고 한통을 허무하게 밑걸림으로 소진했다는 것
때문에 낚시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착잡하여 일단 철수했다가 저녁에 다시 출조해 보기로 한다.

저녁 출조한 포인트는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방파제..
오늘 낚시에 있었서는 바람을 절대 피할 수 없는지 이곳 포인트는 바람이 정면으로 불어오는 상황.
그래도 이 먼 곳까지 왔는데 그냥 철수할 수야 있나?
씨넥스 내추럴 쪼꼬미에기, 고추장 색으로 낚시를 시작.

바닥지형은 잔잔한 돌들이 많고 수심도 깊지가 않다.
캐스팅 후  5~6초 전에 채비가 바닥을 찍는다.
현재 들물 상황인데 만조가 되어도 수심은 그다지 깊지는 않을 듯.
첫 캐스팅에  곱지 않은 바닥을 털털거리며 탐색 중에 들어온 갑오징어의 입질.

손바닥 보다 약간 큰 갑오징어가 잡혀 올라온다.
씨알은 작지만 오래간만에 보는 갑오징어라 무지 반갑다.
초반인데 이렇다면 오늘 씨알은 작지만 마릿수는 확실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 해 본다.

그러나 그 후론 입질 비슷한 것도 들어오지 않는 상황.
'이 동네 갑오징어 한 마리 내가 다 잡은 건가??' 싶을 정도로 잡히질 않는 갑오징어.

자리만 줄기차게 이동하고 있다.
나만 못 잡는 것이 아니라 동행한 잡았나 피싱 TV님도 못 잡는 상황.
낚시 4시간이 흘러 조류가 바뀌면서 물이 빠지기 시작하는 그때 이 포인트에 제일 오래 계셨던 조사님 자리에서 갑오징어 입질이 들어온다.
아무래도 이곳은 날물 포인트 일까??

4시간 만에 한 수 추가.
이번엔 갑오지어가 아니라 낙지..
이 상황에 이 포인트에 오래 계셨던 조사님은 계속해서 입질을 받아내 30분 만에 5마리를 잡아내고 철수하신다.
아마도 이 포인트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
그 조사님이 계신 자리에만 갑오징어가 나오고 있다.

그 조사님들이 철수하시고 잡았나 TV님과 얼른 그 자리를 접수해 낚시를 해본다.
잡았나 님이 바로 한 수 하시고 뒤이어 나도 한 마리 걸어 낸다.

큰 녀석은 없는 듯.
다 고만고만한 손바닥 만한 씨알들만 있는 듯.
밤 11시 30분이 되어 내일 출근으로 더 이상 낚시를 할 수 없어 철수하게 된다.

[당일 출조영상 보기]
https://youtu.be/Jr08HlKVp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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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작은 에기의 원조
씨넥스(SEANEX) 쪼꼬미 에기
씨넥스의 쪼꼬미 에기를 모방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에기들이 많지만  씨넥스 에기 제품이 이 에기들의 원조.
현재 온라인상으로만 판매 중.

온라인상, 여러 판매루트가 있지만
네이버 검색창에 '쪼꼬미.com' 검색해 구입하면 됩니다.

쪼꼬미에기 외에도
매끈이에기, 엉뚱이, 매끈이 에기도 있습니다

https://youtu.be/-gySKaaTX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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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에서 무늬오징어를 잡았다는 소문을 접하고 출조한 포인트.
삼천포 진널마을 신항방파제 부근 갯바위
전날 신항방파제 내항에서 무늬오징어 두 마리가 채비를 따라오는 것을 본 지라 이 갯바위 포인트에는 분명 무늬오징어가 있을 것을 판단.


당직을 마치고 아침 퇴근.
분명 집으로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는 힘들듯해 퇴근길에 바로 포인트 도착.
한 시간을 낚시했지만 무늬오징어 비슷한 녀석도 보지 못하고 저녁 출조를 위해 귀가 후 휴식


현재 이곳보다 무늬오징어 조황이 좋은 곳이 있을까?
솔직히 잘 모른다.
꽝치기 싫어서 무늬오징어가 나온 포인트만 계속 찾게 된다.
탐사 목적으로 정보도 없이 다른 포인트에 가서 꽝치면 나만 손해

두 번 출조에 두 번 다 무늬오징어를 잡아냈던 포인트가 오늘은 한 시간, 두 시간.. 이렇게 시간이 지나는데도 소식이 없다.

방파제 끝, 그리고 연안을 왔다 갔다 하면서 무늬오징어를 노리지만 입질 한 번을 받지 못하는 상황
아무래도 '오늘은 이곳이 아니다'라고 판단되어 과감하게 포인트 이동을 한다.

이동한 포인트에서 로드를 끌고 가는 무늬오징어에 입질을 한번 받았지만 중 날물로 치닿는 시간대라 바닥 걸림이 심하여 다시 첫 번째 포인트로 돌아간다



시간상, 너무 늦어 내일 출근에 차질 없이 하기 위해 타이머를 맞추고 낚시.
딱 12시 반까지만 낚시를..

한 시간 약간 넘는 시간 안에 승부를 보려니 마음이 무지 급하다.
쉘로우 타입 에기라 바닥을 찍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방파제 끝부분에서 그래도 마음을 차분하게 갖고 1분을 캐스팅 후 그대로 놔둔다.

1분 후 샤크리 시작.
두 번째 샤크리 때, 로드로 전해지는 무게감.

감자만 한 무늬오징어가 채비를 마치 갑오징어처럼 올라타고 가만히 있었던 모양.
약 6시간 만에 겨우 한 마리 잡아내고 철수

당일 고생한 전갱이색 3.0호 쉘로우타입 에기
껍질이 여기저기 쓸려서 다 벗겨졌다.
이 에기 다음 출조를 위해 더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철수한다.

[포인트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영상을 시청]
https://youtu.be/C6efeYxF6_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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