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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에 무늬오징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출조.
목격된 곳은 신항방파제, 진널 갯바위, 팔포, 노산공원등..
고성, 남해 쪽으로 무늬오징어가 시즌 때 붙는데 삼천포에 무늬오징어가 없다라는데 예전부터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볼락, 갑오징어, 문어, 풀치 등이 이 세 지역에 비슷한 시기에  붙는데 무늬오징어라고 다를 것이 있을까?

최초로 탐색하는 포인트가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신항방파제.

채비를 회수하는데 바지선 아래에서 무늬오징어 2마리가 에기를 보고 쫓아온다.
사이드는 고구마 크기..
일단 무늬오징어의 존재는 눈으로 확인.
이제 낚을 일만 남았는데...

해가 지도록 낚시를 했건만 결국 잡히지 않는 무늬오징어.
일단, 당일은 무늬오징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생각하며 철수


다음날 출조한 곳은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양화금방파제 부근에 위치한 자그마한 방파제
계속되는 무늬오징어의 숏바이트
3번째 숏바이트에 무늬오징어의 촉수가 걸려 나옴.

어신에 챔질을 하였으나 숏바이트로 끝나버림


당일 무늬오징어의 입질 패턴은 채비를 물고 뒤로 쑤욱 빠지는.. 입질 파악이 아주 쉬울 정도로 채비를 과감하게 공격하지만 훅킹까지는 이어지지가 않는다

열나게 샤크리 후, 에기를 침강시키는데 또 채비를 쭈욱 당기며 뒤로 빠지는 어신이 들어옴
과감히 챔질.. 4번째 숏바이트만에 결국 한 마리를..

고구마 보다 약간 큰 사이즈.
사용 에기는 쉘루우 타입, 3.0호 전갱이 색상.
이 에기로 전 출조 때로 조과를 올림.
무늬오징어는 전갱이를 참 좋아하는 듯함.

이후, 중 날물이 시작되면서 간간이 들어오던 무늬오징어의 입질도 뚝 끊김

계속 입질받았던 곳이 연안 가까이
만조 찍고 초날물까지  연안에서 입질이 활발히 들어왔었다.
물이 빠지면서 무늬오징어들이 조류를 따라 나갔나 싶어서 방파제 끝부분에서 탐색을 해봤지만 결국 당일 한 마리 조과로 낚시를 종료

[당일 출조영상 보기]
https://youtu.be/b0K-GrsTx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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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 출조.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요즘 여기 무늬오징어가 핫하다는 소문이 파다한 곳.

소문난 포인트와는 약 100m 정도 떨어진 갯바위
당일 사람도 많고 바람도 심해 포인트를 여기 갯바위로 선정하고 낚시 시작.

바람을 피해서 이곳으로 선정했지만 이곳도 바람이 좌에서 우로 심하게 부는 상황
30분 낚시 후, 바람으로 인해 낚시가 불가능하여 포인트를 이동하기로 한다

이동한 곳은 미조항과 가까운 가인포 방파제
최초 가인포 방파제 옆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려고 했으나 휴일이라 많은 분들이 낚시하시느라 자리가 없다

할 수 없이 본 방파제 테트라포드로 진입해 낚시를 시작.

바람이 전혀 없고 물도 엄청 맑다.
하지만 반응이 없는 무늬오징어
낮 낚시를 여기서 마감하고 잠시 쉬었다가 저녁 낚시를 해보기로 한다.

저녁 해가 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진다
많은 양은 내리지 않지만 장시간 낚시하면 옷이 젖을 정도..
철수할까 고민도 했지만 이만한 비에 철수하기엔 출조한 게  아까워 낚시 강행.

근 2년 만에 잡아내는 무늬오징어
비록 고구마보다 약간 작은 씨알이지만 21년 추석 연휴 이후로 잡아본 무늬오징어라 감개가 무량하다

입질 패턴은 채비를 시원스럽게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갑오징어처럼 묵직한 느낌에 살짝 당겨보니 짧은 입질이 들어와 챔질

동출하신 잡았나 fishingTV에 '잡았나'님도 한 수 하신다.

두 번째이자 당일 마지막 무늬오징어.
입질 패턴은 전과 동일.
이후, 중 날물이 시작되면서 입질이 끊김.
낚시 종료

[당일 출조영상 보기]
https://youtu.be/4R76PI9nc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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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노산공원 부근

가로등도 없는 자그마한 방파제에서 집어등을 켜놓고 낚시 시작.
당일 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 추위를 느낄 정도.
이 기온이 갑오징어 활성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 낚시시작 20분 만에 첫 입질이 들어온다.
초릿대를 살짝 당기면서 달라진 무게감에 챔질

씨알 좋은 주꾸미 한 마리.
입질은 마치 갑오징어처럼 했는데..
그 후, 30분 동안 입질이 없어 포인트 이동

이동한 포인트는 근처 가로등이 밝은 방파제
이틀 전 이곳에서 1시간 만에 3마리의 갑오징어를 잡아낸 포인트

도착 후, 약 40분 만에 로드의 무게감 변화로 한 마리 잡아내 올렸으나 석축틈에 빠져서 도망가 버림.
씨알이 좋은 갑오징어였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예민했는지 다리 하나만 살짝 바늘 하나에 걸려 올라왔는데.. 조심하지 못한 내 잘못.

이후, 한 마리를 잡아내기 위해 약 1시간 넘게 낚시.
겨우겨우 한 마리 추가.

손바닥 보다 약간 큰 녀석.
한 마리만 잡고 꼭 철수해야지 맘먹었는데 잡고 나니 또 맘이 변하여 한번 더 캐스팅.

이러면 안 된다 싶어서 철수하기로 한다

[당일 출조영상 보기]
https://youtu.be/DhBNgMdlW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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