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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시작 30여분만에 올라 온 갑오징어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갑오징어는 접고 볼락루어에 전념하고자 했다.
그런데 이틀전 씨알이 좋은 갑오징어가 낱마리라도 올라 온다는 소문을 듣고 다시 애깅대를 잡았다.

경남 남해군 창선면에 위치한 포인트.
처음 잡았던 갑오징어는 방파제 내항, 석축 가까이에서 잡힌 녀석.
계속 석축 가까이를 집중적으로 탐색.


만조가 가까워진 시간, 첫번째 갑오징어 이후 한시간 쯤 지날무렵 입질이 들어온다
가을 갑오징어 답지않게 두번에 쪽, 쪽 당기는 어신에 챔질.

두번째 갑오징어..
이번 갑오징어는 씨알이 큰 편.
신발짝은 아니더라도 꾀 큰녀석

이번에는 내항에서 낙지가 잡혔다.
바닥층 풀을 걸었나?! 라고 생각했는데 낙지였다
씨알이 작아 방생.

만조를 찍고 물이 빠지면서 간간히 잡히던 갑오징어도 조용해 졌다.
이틀전 돼지 갑오징어들이 잡혔다는 포인트로 더 늦기전에 이동을 해본다.

이동한 곳은 삼천포에 위치한 어느 포인트.
바닥에 먹물자국이 없다.
사실.. 돼지 갑오징어가 올라 온 곳은 이 방파제 옆 방파제..
예전 이곳에서 한시간 반만에 대여섯마리 갑오징어를 잡아낸 경험이 있어서.. 오늘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서 탐색을 해보는데..

낙지 한마리만 올리고 2시간만에 낙시 마무리..
아무튼 아직 갑오징어 낚시를 놓아서는 안된다.
지금이 마릿수는 적지만 씨알좋은 갑오징어를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시즌이기 때문이다.

[당일 출조영상 보기]
https://youtu.be/9Dfs7d9Cxlk?si=d6zKwu22kUYpkC8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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