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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노산공원 부근

가로등도 없는 자그마한 방파제에서 집어등을 켜놓고 낚시 시작.
당일 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 추위를 느낄 정도.
이 기온이 갑오징어 활성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 낚시시작 20분 만에 첫 입질이 들어온다.
초릿대를 살짝 당기면서 달라진 무게감에 챔질

씨알 좋은 주꾸미 한 마리.
입질은 마치 갑오징어처럼 했는데..
그 후, 30분 동안 입질이 없어 포인트 이동

이동한 포인트는 근처 가로등이 밝은 방파제
이틀 전 이곳에서 1시간 만에 3마리의 갑오징어를 잡아낸 포인트

도착 후, 약 40분 만에 로드의 무게감 변화로 한 마리 잡아내 올렸으나 석축틈에 빠져서 도망가 버림.
씨알이 좋은 갑오징어였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예민했는지 다리 하나만 살짝 바늘 하나에 걸려 올라왔는데.. 조심하지 못한 내 잘못.

이후, 한 마리를 잡아내기 위해 약 1시간 넘게 낚시.
겨우겨우 한 마리 추가.

손바닥 보다 약간 큰 녀석.
한 마리만 잡고 꼭 철수해야지 맘먹었는데 잡고 나니 또 맘이 변하여 한번 더 캐스팅.

이러면 안 된다 싶어서 철수하기로 한다

[당일 출조영상 보기]
https://youtu.be/DhBNgMdlW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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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가 점차적으로 붙기 시작하면서 씨알도 커지기 시작.
이제는 모는 포인트에 갑오징어가 붙었을 것 이라고 판단되어 작년에 대박을 쳤던 경남 사천시 서포면 소재 비토섬에 위치한 방파제 포인트를 찾아 출조

[작년 당 포인트 출조영상]
https://youtu.be/EHBlz1v7jYc


처음 사용한 쪼꼬미에기.
본인이 알기론 쪼꼬미에기의 원조는 '씨넥스' 사가 원조인 것 으로 알고 있다.
당일은 씨넥스 쪼꼬미에기가 없는 관계로 낚시점에서 엇 비슷한 쪼꼬미에기를 구매해 사용했는데..
조과도 못보고 첫캐스팅에 밑걸림으로 날려 먹어 버렸다

그 후, 40분 가량 탐색을 해봤지만 갑오징어를 잡지 못했다.
포인트 도착 시, 바닥에 먹물자국이 없어 내가 먼저 이 포인트에 먹물자국을 남기겠다고 들떴는데 그것은 자만 이였다.
아직 까지는 전 포인트에 갑오징어가 붙기에는 이른듯 한 모양이다.

포인트 이동.
차량을 이용해 비토섬을 돌며 포인트를 탐색하다 발견된 장소.
해안도로 옆, 바다가 눈에 확 들어온다.
만조시간이라 수심도 나오겠다 싶어서 탐색.
캐스팅 후, 몇초도 지나지 않아 바닥을 찍는 채비.
여기는 수심도 엄청 얕고 돌밭인지 밑걸림도 엄청나다.
첫 캐스팅에 채비를 터트리고 포인트를 이동

철수 한 곳에서 몇 미터 옆에 바로 위치한 방파제.
이 방파제, 야간에 조명을 너무나도 이쁘게 켜놓았는지 그냥 지나 갈 수가 없다.

바로 방파제에 진입해 집어등을 켜고 낚시 시작.
20분 탐색 결과 갑오징어가 없는 것으로 판명.
지금은 없지만 10월 중순이 넘어간 후에는 이 포인트도 갑오징어가 붙을 것 이다

일단, 비토섬 탐사는 여기까지만 하고 삼천포로 포인트를 이동.
언제까지 탐사만 한다고 손맛도 못보고 꽝 치고 있을 수 많은 없는 것.

삼천포로 이동해 작년 추석 연휴 중, 손맛을 기가차게 본 실안 해안도로 포인트에서 갑오징어 낚시  시작.
그새 만조를 지나 물이 빠지면서 조류와 밑걸림이 심해
딱 한번 캐스팅 후, 포인트 이동.

[작년, 당 포인트 출조 영상]
https://youtu.be/pxI4GAN-W5g?si=u8PJNRi2QIFlHRX_


인근에 위치한 삼천포 대교 공원으로 포인트 이동
본인 생각엔 시기도 시기이고 이곳엔 가로등이 무척이나 밝아 자동 적으로 갑오징어가 집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자리를 잡은 것

추석 연휴, 연휴를 즐기러 찾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 밝은 가로등 아래 갑오징어는 집어가 안되고 사람들만 무지하게 집어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찾은 포인트.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노산공원 앞 방파제..
시간상으로 오늘 마지막 포인트.
낚시 할 시간은 1시간 남짓.
물도 빠지는 상황.
마지막 승부처.

포인트 도착 후, 20여분 만에 잡은 첫 수.
다행히 오늘 꽝을 면했다.
여기저기 탐색하면서 시간허비, 좋았던 물때 놓치고..
거기다가 액션캠 베터리도 다 허비 해 버려서 첫 갑오징어 이후 두마리를 더 잡아냈으나 촬영치 못하고 사진으로 증거를 남기고 당일 갑오징어 낚시를 마무리 한다.


[당일 출조영상 보기]
https://youtu.be/Ij_pvfpKj0s?si=mQ6pb2YjvnoXe0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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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엄청나게 들었다
만조 한 시간 전 포인트 도착
포인트 도착하자마자 첫 캐스팅에 올라온 갑오징어.

킵 씨알은 충분히 된다.
오늘 출발부터 좋은 것이 대박 조짐.

'별주부전' 이야기의 발원지라는 경남 사천시에 '비토섬'에 위치한 어느 방파제.
이름을 잘 모르겠다.
작년에 검색해서 찾은 포인트였는데 10월쯤 출조해  
약 두 시간가량의 낚시에서 재미를 쏠쏠하게 봤었다.

[작년(2022년도) 출조 영상]
https://youtu.be/_2Ry7aOADxo

한 달 빠른 감이 있지만 그래도 갑오징어가 잡히니 희망적.
집어등을 켜고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갑오징어 에깅낚시에 돌입.

그 후로  조용..
기대했던 대로 상황이 흐르지 않는다.
바닥은 여들과 바위들이 많은지 채비가 바닥에서 터덕거린다.
밑걸림도 심하다.

장타를 날린 후 채비를 가라앉히고 액션 들어간 지 10여 초 만에 채비를 쪽 당기는 느낌.
강하게 챔질해 한 마리 겨우 추가.

첫수 후, 40여 분 만에 잡은 두 번째 갑오징어.
킵 가능한 씨알이다.
그 후, 또 조용해진 포인트.
결국 한 곳에서 낚시하는 것을 포기하고 본 방파제 여기저기를 탐색해 보기로 한다.

세 번째 갑오징어
방파젝 기억자로 꺾이는 가로등 옆에서 한수 더 추가.
그런데 이번 녀석은 씨알이 작다

방파제 중간 지점에서 탐색.
반응 없음.

방파제 내항과 끝부분에서도 갑오징어가 없는지 잡지 못했음.
만조를 찍고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입질이 없는 것 인지..
마지막으로 처음 낚시했던 자리에서 또 낚시를 했지만 못 잡고 철수했다

[당일 출조 영상]
https://youtu.be/LdIBOoQYy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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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버클리 베이비사딘 1.5인치 스몰백 볼락웜 아징웜

 

해가 진 후 밤 볼락을 잡기위해 출조.

첫번째 포인트는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 부근의 '신향 방파제'

이 곳은 테트라보드가 있는 곳.

아무래도 볼락들이 은신하기 좋은 포인트.

첫번째 캐스팅에 올라온 놈.

멀리 캐스팅해 웜을 천천이 릴링으로 오는 중 테트라보드 사이에서 

새까만 작은 놈이 덮석 물어준다.

먼 곳에서는 입질이 전혀 없고 테트라보드 부근에서만 입질이 들어온다.

오늘 따라 이 곳 물이 너무 맑아 테트라보드에 서 있는게 마치 높은 절벽위에 서

있을 정도로 물속이 훤히 보인다.

이렇게 물이 맑아서 그런가??

경계심이 심해져서 테트라보드 부근에서 볼락들이 나올 생각을 안한다.

이런 포인트는 민장대에 생미끼를 끼워 테트라보드 사이 구멍치기를 하면

마릿수 조과를 올릴텐데...

 

볼락 지그헤드 모음

 

 

한시간 반쯤 낚시를 하고 두번째로 향한 곳은 남해군 창선면 단항 방파제..

이 곳은 입질이 많이 없다.

간간히 올라오는 볼락은 10cm 내외..

방파제 외쪽벽을 따라 입질이 들어온다.

방파제 내쪽은 전혀 입질이 없다.

약 30분 정도 낚시를 하고 철수..

 

오는 길에 사천 늑도에 들려 낚시를 시작.

방파제가 아닌 가로등이 밝은 곳.(위치를 설명을 잘 못하겠다)

이 곳은 물이 빠지면 바닥이 들어나는 곳.

바닥에는 돌밭으로 형성되어 있고 약 15m-20m 앞쪽으로는 몰이 자라나 볼락들이 

은신하기 참 좋은 곳.

첫번째 캐스팅에 한마리가 올라온다.

씨알은 큰게 아니지만 다른 곳 보다 볼락의 반응이 좋다.

가로등이 너무 밝은 곳에서는 입질이 없고 가로등 주위 어둑어둑 한 곳에서 입질이 들어온다.

다른 곳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진해 늑도에 도착하니 물이 거의 빠진상태..

약 30분 정도 낚시를 하니 물에 잠긴 몰들이 형체를 들어내기 시작.

이 때부턴 입질이 거의 없어졌다.

처음부터 이곳을 선정하고 올 것을...

다음에 물때를 맞추어 낚시를 한번 더 해봐야 겠다.

 

 

<당일 볼락루어 낚시 동영상> 

동영상에 '좋아요' 와 '구독'을 눌러주시면 제가 무진장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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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바다 케이블카 탑승권 /한려수도의 비경,가족 나들이 추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천 바다케이블카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이용시간 : 왕복 20~25분 소요

대인 : 13세 이상

소인 : 만 36개월 ~12세 이하(초등학생)

무료 : 만 36개월 미만(증빙서류 지참 필수)





이용안내


운행시간 : 09:00

매표종료 : 17:00

 - 탑승 마감은 1시간 전입니다.

 -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 정기 점검일



주의사항


애완견 등 탑승이 불가합니다.(단, 장애인 보조견은 제외)

유모차, 휠체어는 크리스탈 케이블카 내 탑승불가

10인승 캐빈으로 탑승 시 다른 이용객과 동승하실 수 있습니다.

혐오 또는 냄새로 인하여 다른 승객에 불쾌감을 줄 우려가 있는 물품은 휴대금지.



케이블카


1) 케이블카 형식 : 자동순환식 모노 곤돌라

2) 운행거리 : 총 2.43km

3) 운행속도 : 최대 6m/s

4) 수송능력 : 시간단 최대 1,300명

5) 캐빈 내부공간 : 840mm

6) 일반 캐빈은 10인승 총 30대 상시운행

    크리스탈 캐빈은 10인승 총 15대 상시운행.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유리바닥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발 밑으로 감상할 수 있음.


요금안내

구  분 

왕복요금(원) 

편도요금(원) 

비  고 

 개     인

단     체 

 개     인

 단     체

 일반캐빈

 대  인 

 15,000 

 14,000 

 9,000

8,000 

 

소  인

12,000

11,000

 6,000

5,000 

 

크리스탈 캐빈 

 대  인 

 20,000 

19,000

 12,000

11,000 

 

소  인

 17,000 

 16,000 

 9,000

8,000 

 



위메프 사천바다 케이블카 매표금액


일반 캐빈 왕복 이용권(대인) - 14,000원

일반 캐빈 왕복 이용권(소인) - 11,000원

크리스탈 캐빈 왕복 이용권(대인) - 18,000원

크리스탈 캐빈 왕복 이용권(소인) - 15,000원



위메프 사천바다 케이블카 탑승권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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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775번길 256-17 에 위치한 

남해 양떼목장/양모리학교



입장료는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5세 미만 아동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을 하면 양과 그 외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게

먹이 바구니를 나눠준다.

양들에게 먹이를 줄 땐 

바구니를 높이들어야 함,

양이 바구니에 먹이를 호시탐탐 노리기 때문.


양뿐만이 아니라 입구에는 구관조, 다람쥐등의 동물이 있고

토끼, 당나귀, 기니피그를 만날 수 있다.



당일 방문했을 때 갖태어난 양

생각했던 것 보다 양이 깨끗하지 않다.



이번트로는 

양털깎기 시범, 목장견의 양몰이 시범등을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 할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날 가족들과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인듯 하다.


오시는 길 삼천포 쪽으로 빠져서

사천바다 케이블카도 이용하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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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 케이블카 휴게소 건물(2층)

넓은 공간에 삼천포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창가 쪽은 전면 유리라 바다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고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휴게소에서 바라본 사천바다 케이블카.





휴게소 안에 위치한 식사 및 음료,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토끼랑 거북이랑'







공간이 넓어 많은 인원이 쉴 수 있는 곳.



돈가스를 시켜놓고..

돈가스가 두툼하다.





컵빙수.


사천바다 케이블카 휴게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아도

출입이 가능하며 또 휴게소내에 판매하는 음료나 음식을 사지 않아도

출입이 가능하다.

그냥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행중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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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주말과 평일에 많은 인파들이 케이블카를 타러 이 곳을 찾는다.

4. 28일 하루만 만명이 가까운 인파가 이 곳을 찾아

케이블카를 탔다.



사천바다 케이블카 위치는 사천시 사천대로 18(대방동).

사천에서 삼천포항으로 향해 삼천포 창선 연육교가 위치한 곳에 있다.




사천바다 케이블카는

잔잔한 섬들로 이루어진 사천바다 경치와 이곳의 명물인

삼천포 연육교를 한 눈에 수 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자동순환 2선식'으로 정류장에서 이용객 승하차시에는 

밧줄과 연결장치가 분리되어 저속으로 운행하고 탑승시에는 다시 연결되어 

고속으로 운행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케이블카로 바다 강풍에도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케이블카 캐빈의 종류는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이 있다.

크리스탈 캐빈은 파란색으로 바닥이 투명해 발아래 경치를 볼 수 있고

일반 캐빈은 빨간색으로 그렇지 않다.

 


코스는 왕복과 편도가 있다.

요금은 왕복이 일반 캐빈 대인15,000원, 소인12,000원.

크리스탈 캐빈 대인20,000원, 소인19,000원 이다.

단체요금은 본 요금에서 -1,000원. 


편도요금은

일반 캐빈 대인9,000원, 소인6,000원.

크리스탈 캐빈 대인12,000원, 소인9,000원이고

단체요금은 마찬가지로 본요금에서 -1,000원 이다.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다.

주차장과 매표소, 케이블카 탑승장이 가깝다.



공원도 넓게 조성이 되어 있어 삼천포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딱 좋다.



전망대, 휴게실 동 앞에서...



케이블카 뿐 만 아니라 카페, 식당등이 있는 건물동에서 

휴식이 가능하다.


휴게실 위치는 케이블카 탑승장 에스컬레이터 왼쪽 계단을 통해 

이동 할 수 있다. 




휴게실 내에 설치된 탑승현황판,

이 곳에서 탑승번호를 보면서 자신의 차례를 확인해 탑승이 가능하다.





휴게실 내에 위치한 식당의 메뉴들..




휴게실은 바다풍경을 훤히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케이블카 탑승을 기다리거나 탑승 후, 일행들을 기다리기

좋은 곳 이다.



5월, 행사나 휴일이 많은 시즌에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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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을 넘겨 말로 향하고 있는데도 아직 뽈락의 활성도가 많이 떨어진다.

활성도 뿐만이 아니라 씨알도 작고...

이상기후의 영향일까?

날씨가 포근했다가 추웠다가 3월에 때 아닌 전국의 눈.

아니면 몇년마다 찾아 온다는 뽈락조항의 저조기??

알 수는 없지만 그냥 아직 때가 아니라고만 생각하고 할 수 밖에...


  • 버클리 베이비사딘 1.5인치 스몰백 볼락웜 아징웜 상품이미지

[버클리] 버클리 베이비사딘 1.5인치 스몰백 볼락웜 아징웜



집에 있는 아징웜을 챙겨서 저녁을 먹고 바다로 향했다.

첫 포인트는 삼천포 늑도 방파제.

포인트에 도착한 시간은 6시 15분 쯤.

장비를 꺼내고 뽈락 떼조항을 만날까 싶어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를 들고

포인트 섰다.

일단은 뽈락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차 캐스팅을 했는데 몰을 넘어 오면서

대를 툭툭 친다.

분명히 뽈락의 입질은 아니다.

혹시나 뽈락이 맞다면 이놈은 30cm넘어가는 씨알좋은 놈일 것 이라는 생각.

입질만 받고 챔질 타이밍을 놓쳐 다시 그 장소로 캐스팅.

똑 같은 입질이 또 들어와 챔질을 했는데 오동통한 놀래미 한마리가 올라온다.

뽈락루어 출조 때 마다 간간히 올라오는 놀래미들.

이 놀래미도 바다루어 대상 어종으로 포함시키면 어떨까?

놀래미도  30cm 넘어 가는 놈들을 걸면 손맛은 재미있을 것 같다.

놀래미는 민물에 쏘가리를 많이 닮았다.

하긴 뽈락은 꺽지를 많이 닮았는데...

어쨌든...

그 후 6~8번 캐스팅에도 그 장소엔 뽈락이 입질이 없다.



뽈락 지그헤드 모음



보통 내가 사용하는 지그헤드는 가벼운 채비를 많이 사용한다.

무거운 채비로 빨리 가라앉히거나 빠른 릴링액션에서는 뽈락루어 재미를 거의 못봤다.

더군다나 난 뽈락루어를 야간에 많이 하는데 밤에 방파제나 해안도에 가로등이 있는 곳에서

뽈락루어를 하기 때문에 이 가로등이 집어등 역할을 해주므로 그렇게 깊은 수심을 공략하지 

않아도 많은 조과를 봐왔었다.


<30분 정도 낚시해서 올릴 수 있는 뽈락 마릿수.. 약 12cm정도 씨알>


해가 지면 이 놈들이 피어 오를건지 해떨어져 어둠이 내릴 때 까지 낚시를 해보았지만 전혀...

그나마 방파제 근처 벽치기로 공략해 겨우 입질 받은 두마리 놈의 씨알이 6~7cm.

낚시 할 때마다 내 뒤에 붙어서 뽈락을 얻어 먹으려고 울어대는 고양이 놈들도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 갈곳을 가버리고 나니 겨우 올린 두마리..

이 놈들 운좋게 생명연장이다.

물속으로 방생.



<낚시만 잘 됐다면 내가 너네들에게 많은 선물을 줬을건데...>


다시 다른 포인트로 이동.

남해 창선쪽을 돌다가 가로등이 환한 방파제에서 차를 멈추고 몇번을 던져봤지만 입질이 전혀없다.

거기다 수달이 돌아다녀 여기도 낚시는 힘들듯. 

다시 차를 달려 간 곳이 삼천포대교 아래 얼음공장부근.

자세히 보니 가로등 불빛아래 뽈락 몇마리가 수면에 왔다갔다 한다.

촬영준비를 하고 캐스팅하니 입질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여기도 그닥 좋은 씨알은 아니다.


약 40시간 가량 낚시에서 5마리 정도 잔씨알의 뽈락을 잡고 철수.

아직까지는 수온이 그다지 오르지 않았는지 뽈락 몸이 차갑다.

따뜻한 날씨가 몇일 계속되어 수온이 조금 올라야 뽈락의 활성도가 높아질 듯.

근데 활성도는 활성도인데 씨알은 언제 커지나???


몇마리 잡아올리는 영상을 촬영후 장비를 챙겨서 철수.

오늘은 내일보다 이번주는 다음주보다 바다 상황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


근데 야간 동영상 촬영을 어찌해야하나?

조명을 사야되나???

컴컴해서 잘 안보이네!! 


2018. 3. 26, 출조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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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의 봄 풍경.


'2017년 4월달 촬영해 편집한 영상과 함께.'



사천의 봄은 그렇게 다른 지방보다 화려하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아담하게 즐길만 하다.



4월이 되면 사천읍 선진리성에서 벚꽃축제 행사가 있다.

이 지역에서 제법 오래되고 큰 축제.


선진리성은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쌓은 성이다.

그 성에 왜군들이 심은 벚꽃나무가 지금의 명물이 된 것,



왜군에 의해 벚꽃이 심어져서 축제를 연다는게 조금은 거부감이 들지는 모르지만

일본의 벚꽃자체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넘어간 왕벚꽃이 일본 벚꽃의 유래가 된 것이다.

그 벚꽃이 임진왜란 이후로 역으로 다시 들어 온 것.



아무튼 선진리성의 벚꽃축제의 특징은 벚꽃과 바다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



선진리성으로 들어오는 도로에 핀 벚꽃들.


축제기간 차로 인해 드라이브 코스로 정하긴 무리가 있다.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는 사천에서 삼천포항으로 향하다가 모충공원쪽으로 빠지는

삼천포항 실안도로가 드라이브 코스로는 좋을듯.

벚꽃과 바다풍경을 같이 즐기면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모충공원은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사천해전에서 총상을 입고 탄환을 뽑았다는 곳. 

공원에서 잘 찾아보면 이순신 장군 몸에서 뽑아낸 총알도 찾을 수 도 있을 것 이다. ㅎㅎ)



시간을 잘 맞춘다면 실안도로 바다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니면 철수길에 잠시 시간을 내어 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사천 선진리성에서 삼천포항까지의 거리는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

축제기간 때 교통량을 감안한다면 배가 걸릴 수 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실안 해안도로에서 바다노을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솔직히 봄 노을은 가을노을 보다 떨어지지만....




그 외에도 삼천포항으로 와서 삼천포항과 창선을 이어주는 삼천포 연육교 중간에 위치한

늑도 유채꽃밭을 잠시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현재 삼천포 연육교 부근에는 바다와 섬을 이어주는 케이블카 공사가 한창이다.

케이블카 개통은 2018년 4월 13일로 발표가 났는데 계획대로 된다면 봄꽃놀이와 함께

바다풍경까지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사천 선진리성 풍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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